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하다 용해 (문단 편집) == 비판 == 중반부 이후론 여러 사정으로 강주배가 홀로 맡으면서 작가의 스토리텔링 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소재고갈이 확실히 드러났다. 무엇보다 무슨 스포츠 경기(월드컵, WBC, 유로컵, 한일전, 친선전 등.)만 있으면 꼭 거론하고 그걸로 1회를 써먹었다. 허구헌날 커피마시면서 창가에 있는 무대리와 박과장, 왕대리 뒷모습은 질리게 재탕되었고 며칠 연속으로 나오기까지 한다. 오죽하면 이 셋이 '''"작가가 하두 그릴게 없다보니 우리 뒷모습을 질리게 써먹는구먼."'''이란 대사까지 한다. 또한 작중 '''설정파괴'''가 너무 많다. 분명히 딸인 미래가 먼저 태어나고 아들인 희망이가 나중에 태어났건만, 어찌된 일인지 연재 후반부에서는 미래가 희망이를 '''오빠'''라 부른다! 또한 작중 소부장이 부하들에게 노골적으로 경멸당하고 무시당하는 건 소부장의 개차반같은 성격도 한몫했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낙하산이기 때문이다.[* 극 중 라이벌 회사로 언급되는 최고물산에서 거액으로 스카우트했다고 언급된다.] 물론 낙하산을 좋아할 사람은 없지만, 특히 주인공 3인방이 그를 싫어했던 이유가 마부장이 좌천당함으로써 부장석이 공석이 되었고 순리대로라면 박과장이 부장으로, 무대리와 왕대리중 한명이 과장으로 승진했어야했다. 하지만 소부장이 영입됨으로써 이는 없던 일이 되어버렸고, 이는 주인공 3인방이 연재종료 때까지 소부장에게 이를 가는 주 요인이 된다. 하지만 연재 후반부 무대리의 입사스토리를 보면 면접관 중 한명이 '''소부장'''이다! 게다가 여기에는 똑같이 낙하산 이었던 마부장까지 있었다! 연재 초기에 무대리를 한창 갈구다가 마부장이 "너 회사 몇년 다녔어?!"라고 까자 무대리가 하는 말이 '''"부장님보다 4년 더 다녔는데요?"''' 그리고 이 말을 들은 마부장은 '''"너 나 낙하산이라고 무시하는 거지!"'''라며 게거품을 문다. 문제는 이게 다 연재 시작한 지 100화도 안된 시점에서 나온 설정들이라는 것이고, 이를 망각한 것은 작가의 역량 한계이자 자기의 최고 히트작의 설정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밖에 안된다. '''무용해의 승진''' 관련해서 작가가 엄청나게 욕을 먹는다. 사실 초중반만 하더라도 무대리라는 캐릭터는, 일은 더럽게 못하는 주제에 게으르고 또한 자기보다 잘난 부하들에게는 꼬장이나 부리는 '''주인공이지만 못난 놈'''에 불과하였다. 하지만 후에 아이들이 태어남으로써 각성했는지 아버지로써의 책임감을 느꼈는지, 사람이 많이 바뀌었다. 일도 열심히 하는데다가 성과도 좋다. 게다가 마부장, 동료들과는 여전히 티격태격대긴 하지만 서로 좋은 콤비플레이를 함으로써 연재 초반과 비교하면 진짜 제목 그대로 '''용됐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람이 바뀌었다. 작중 무용해에 대한 평가가 어떻게 바뀌었냐면 '''야구 더럽게 못하는 1할타자'''에서 찬스를 살리는 클러치히터'''로 바뀌었을 정도다. 이로 인해 마부장 등의 상관은 그를 좋게 평가하며 적극적으로 밀어주게 되었고, 결국 승진 기회도 여러번 생겼다. 또한 본인 역시 연재초기와는 반대로 이러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살리기 위해 미친듯이 일하였고 위에 서술하였듯이 승률도 굉장히 좋았다. 이러한 전개로 인해 독자들은 "아! 드디어 무용해 인생에도 빛이 오는구나!"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때마다 '''무용해의 승진은 사실 꿈ㅋ'''이다. 주요 피해자는 아내인 하소연이나 무용해 그 본인. 또는 '''다른 낙하산 인사를 영입'''한다거나 혹은 '''후배들이 대신 과장으로 승진'''한다는 미친 내용으로 그야말로 주인공이나 독자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쳐버리고 만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연재 후반에 몇번이고 반복된다는 것이다. 무용해도 어지간히 억울한지 작중 '''"내 이름은 무대리가 아니라고요."'''라며 주변사람들에게 하소연하고 마부장이나 육갑해 등도 굉장히 안쓰럽게 생각할 정도였고, 열받은 독자들은 댓글란에 장난하냐면서 작가를 마구 깠다. 이에 작가는 작중 오너캐로 등장해서 '''"나도 승진시켜주고 싶기는 한데 무대리가 과장이 되면 만화가 끝나버리잖아 그건 안돼"'''라고 말해버린다. 그럼 [[시마 과장]] 시리즈는 뭔가? 애초에 이 만화 제목도 '''용하다 용해'''이지 '''무대리'''가 아니다! 개그만화적 허용이기도 하지만, 회사 생활이 배경임에도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폭언, 폭행, 협박이 예사로 나온다. 사실 이는 당시만 해도 한국 사회에서 폭력적인 군대, 선후배 문화가 사회 전반과 회사에도 남아있던 시대적 잔재이기도 하다. 특히 현재도 대한민국의 [[직장 괴롭힘]]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을 정도로 심각하다. 참고로 작중에서 마부장이 무대리한테 저지른 행위는 명백한 폭력이자 범죄이다. 심하면 형사처벌될수도 있으며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도 가능하다. 만화 태생이 태생인지라 구시대 가부장, 남성 중심적인 전개도 종종 있어서 비판을 받는다. [[정관수술]]을 '맹물'이라 부르며 [[거세]]와 동급으로 취급했다. 주 타겟은 정관수술 개그 담당 박 과장이었다. 박 과장은 정력이 약하다, 정관수술을 받았다는 이유로 안팎으로 온갖 수모를 당한다. 박 과장은 정력이 약하다는 이유로 프로젝트 열외까지 당한다. 이 개그는 작가가 툭하면 자학개그로 써먹었기에 너무 부정적으로 묘사한다는 항의도 받았는데, 작가는 이에 대해 "정관 수술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묘사하냐. 맹물이라 [[질내사정|마음놓고]] [[불륜|바람피고]] 다닌다고 할까?" 라는 투로 받아쳤다. 이는 해석하기에 따라 [[피임]]은 여자의 몫이라거나, 남자는 여기저기 싸지르고 다녀도 되는 존재라고 읽을 수도 있다. 하소연이 무용해 '몰래'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뜻하지 않게 바람핀다는 오해를 산 이야기도 있는데, 연재 당시에도 맞벌이 부부가 당연한 사회 분위기였음에도 이를 왜 남편에게 숨겨야 하는지 공감받지 못하는 부분이다. 그나마 다른 스포츠 신문 만화처럼 남주인공이 조강지처나 애인 놔두고 여기저기서 바람피고 원나잇하는 전개는 나오지 않았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박과장과 왕대리가 [[유흥주점|룸]]에서 2차를 나갔는데 무대리 혼자 용돈이 모자라서 못 가는 사태가 있었다. 무대리는 그날 [[블랙아웃|필름이 끊긴]] 상태로 집에 와서 다른 놈들이 나를 돈 없다고 왕따시킨다며 엉엉 울었는데 뒷사정을 모르는 하소연은 용돈을 잔뜩 챙겨주었다. 독자 입장에서는 씁쓸한 전개.] 고증오류도 존재하여 비판받는다. 작중 해병대 조교 출신으로 나오는 장한혀의 경우 육군식 경례구호인 '충성'을 사용[* 해군과 해병대의 경례구호는 '필승'이다.]하며 군가도 해병대 군가를 부르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